지인이 브롬튼을 구매해서 트라이폴드 자전거에 관심이 생겼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대안을 검색했다.
브롬튼 방식의 자전거가 여러개 있었는데 그 중 DDZK에서 판매하는 바이크스 시티가 가격과 평가가 좋아 주문 완료.
판매처도 A/S 평가나 고객 소통에 평이 좋아 구매에 참고했다.
한달을 기다려 주문한 바이크스 시티를 받아 타보니 대체로 만족스러웠고 이후 문의에도 대응을 잘해줘서 문제는 없었다.
트라이폴드 방식으로 접어 보니 지하철이나 엘리베이터에 탈때도 눈치가 안보여서 자출까지 가능할거 같아 시작.
집에서 회사까지 10km 정도 거리인데 몇번 해보니 할만해서 지금까지 날씨만 괜찮으면 타는데 접이식이라 집이나 회사에 보관하기도 편해서 자출용으로 딱 맞는 자전거라 생각됨. 덤으로 운동과 출퇴근 비용도 절약.
주말에는 자전거로 춘천 가서 강변 따라 달려보고, 국토종주길을 따라 여주도 가보고 목적지 없이 한강 달리다 복귀하고 최장 130km 타봤는데 장거리도 문제 없음. 트라이폴드 장점은 이럴때 배낭 필요 없이 프론트백이나 스템백 같은 가방들을 달아서 물건들을 실으니까 편해서 굿.
자출도 하고 주말에 여기저기 다니면서 6개월만에 2,000km를 넘게 탔는데 큰 문제 없었지만 점검도 할겸 이태원 DDZK 방문했다.
바이크스 타고 나서 2번째 방문인데 문의사항을 바로 캐치해서 수정해주니 만족스럽다. 집에서 좀 먼게 흠이지만 ㅎ

